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는 29일 청송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황진수 군의회 부의장, 신효광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여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 행사는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마정연 이임대장의 노고 치하와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김옥화 신임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임하는 마정연 대장은 지난 2000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3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 출동과 예방활동 등 지역 안전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임사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함께하며 지역의 안전을 노력 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옥화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단결하여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임하시는 마정연 대장님을 비롯한 훌륭한 선배들의 역사와 전통을 물려받아 타 의용소방대 및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용소방대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