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설 연휴를 맞아 중부내륙 등 고속도로 4개 노선에 대한 귀경·귀성길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경북경찰은 2월 1일부터 2. 7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 등 혼잡한 시설의 소통관리를 강화하였으며, 연휴 시작되는 8일부터 12일까지는 2단계 기간을 설정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소통 확보에 집중했다.
또한, 경북지역 고속도로를 관할하는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의 경우 일시점 근무 순찰차를 증가시켜 교통사고 발생 등 우발상황 발생에 대응하는 비상근무를 실시하였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하여 지․정체가 심한 경부선 금호분기점에서 북대구IC 구간에 임시 갓길차로 운영과 중앙선 춘천 방면 칠곡IC, 다부IC 및 중부내륙 창원 방면 김천 분기점에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하여 지․정체를 최소화했다.
특히,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 12. 10:00부터 헬기에 탑승하여 중부내륙, 광주대구, 중앙선 등 주요 고속도로 교통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등 설 연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