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등학교(교장 김태동)는 지난 6. 14.(금) 교정에서「학교문화, 우리 스스로가 만들고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을 가졌다.
학교는 지난 5월부터 학교문화 책임규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이후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가 지킬 수 있는 책임규약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가장 적합한 책임규약들을 확정했다.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 간 학교폭력 및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각자의 책임 의식을 확립하여 실천함으로써 모두의 학교를 만들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책임규약 선포식에 직접 참여한 학생은 총 350명으로 전교생 대비 약 95%의 학생이 참여했다.
안동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도교육청 지정 학교폭력예방 중점학교로 지정되어 관련 예방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학교문화 책임규약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