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1.(금) 16:00 안동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위 회의는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 회복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이 모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외에 안동시청, 옥동행정복지센터, 안동가정폭력상담소, 안동시가족센터 등 5개 기관에서 10명이 참석했다.
회의 대상은 지난 2월에 신고 접수된 가정폭력 피해가정으로 각 기관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피해자 보호· 지원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조직개편에 따라 경찰서 내에 기능별로 존재하던 협의체가 통합되어, 기존에 가정폭력·스토킹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이루어지던 통합솔루션 회의가 모든 범죄피해자로 확대되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