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을 비난하는 메모장 형태의 전단이 영양군 석보면 일원에 뿌려져 경찰이 긴급 수거에 나섰다.
전단지를 발견한 시각은 30일(일) 오후 7시를 넘어서는 시간이었으며 주변을 둘러보다 동일인의 필체로 보이는 전단지를 더 발견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다.
경북온뉴스 기자의 신고로 출동한 영양군 석보면 파출소 경찰관은 "어제 영양읍에서도 주민 신고로 수거됐는데 범행이 석보면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면 의도적인 소행으로 보고 민심이 동요되지 않도록 경찰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단지는 일반용지에 손글씨로 전직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기타 내용은 없었으며 경북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중논실 버스승강장과 동네 안쪽으로 향하는 중논실길 방향으로 100여 미터 간격으로 뿌려졌으며 총 3점이 발견됐다.
취재.사진/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