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일정 등을 감안해 당초 예정됐던 8일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비 피해로 본회의 일정이 미뤄진 만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을 10일 오후 3시로 미뤄 처리할 계획이다.
김경도 의장은 “본회의 일정에 앞서 수해 복구 작업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며 “시의원 전원이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위급상황 발생시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 대피하고 119나 안동시 안전재난과 054.840.5392로 신고해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