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임용성 경위가(현 풍산파출소 근무) 8월 12일(월) 오전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안동소방서장(서장 김난희)으로 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표창을 받은 임용성 경위는 지난 2024년 7월 8일 00:30분경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일대 집중호우 시 119대원들과 함께 가슴까지 차오르는 급류에 휘말리면서도 주민대피를(마을 순찰 및 주민대피 유도) 유도하는 등 현장 대응에 남다른 투혼을 발휘한 공로이다.
안동소방서 김난희 서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라고 여기겠지만 함께 구조 및 주민대피 임무에 나선 동료 등에게 용기와 신념을 전하기에 귀감이 되어 주셨다" 며 "이같은 선행이 널리 알려져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북,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함께 했으면 한다"고 치하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