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문경시 늘봄영농조합법인 대표 홍의식(59세)씨가 2024년 정부 식량산업 발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의식 대표는 쌀 수급조절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쌀 적정생산에 적극 동참해왔으며,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식량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식량산업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문경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병호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