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14일 옥동 테마 프라자 일대에서 ‘25년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특별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학교 주변, PC방, 유흥가, 관내 청소년 우범지역에 도보순찰을 펼쳐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 점검시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 모바일 신분증과 관련된 범죄 및 유해업소 대상 청소년 고용·출입기준, 주류·담배 등 유해물 판매 금지를 홍보하는 사전 예방활동에 힘썼다.
이번 특별순찰은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SPO), 학대예방경찰관(APO), 옥동지구대 등 경찰관 15명과 지역사회 자율방범대 등 20명이 합동해 실시했으며, 방범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범죄취약구역과 관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파악함과 동시에 CCTV 등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 여부도 검토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고 수능 후 긴장감이 해소된 청소년들의 비행행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