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보존회 주관으로 16일(토) 충효당 앞마당에서 펼쳐진 '하회마을 김장나눔 행사'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김치 맛에 익숙한 그들이었기에 연신 엄지를 들어 보였다.
특히 오늘 버무린 김장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는 설명에 '고맙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이처럼 세계유산 하회마을 주민들이 애써 준비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밥상이 차려진다는 행사 취지에 관광객들도 덩달아 환한 표정으로 하회의 특별한 김장 김치맛을 보는 추억을 안았다.
하회는 지금 가을이 절정이다.
공동취재/ 김승진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