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용문면 종합복지회관 전정에서 '금당실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금당실 나눔장터는 2021년부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재사용·재활용을 통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기부와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생활용품, 전자제품, 책 등을 기부받아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특히, 지난 3년간 1,290만원을 누적 기부하여 올해 5월에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안준식 위원장은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센터, 용문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지역 단체의 도움으로 매년 금당실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도 나눔장터에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금당실 나눔장터를 통하여 물품을 후원하거나 기부하고 싶은 경우 금당실정보화마을(☎054-654-2222)로 연락하면 된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