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경북체육회 관계자들이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까지 금메달 20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를 획득하며 대회 종합 3위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대회 3일째 10일(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19세이하부 결승전에서 남고부 김천중앙고와 여고부 영천선화여고가 금메달 2개를 획득해 사상 첫 동반 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경상북도 고등부 세팍타크로의 위용을 과시했다.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경기에서는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달성으로 스타선수로 발돋움한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가 3관왕을 달성했고 남은 개인전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에서도 율곡고 3학년 강민혁 선수가 수영 플랫폼 싱크로다이빙, 플랫폼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19세 이하부 5,000m경기에서 경북체고 신한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거리 여제의 위용을 과시했다. 신한슬은 오는 13일 10km에 출전하여 2관왕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자전거 남자 경륜 영주제일고 배준형, 소프트테니스 여자 개인복식, 육상 남자 5,000m 영동고 정태준, 태권도 남자 –58kg 이정재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들이 대회 초반부터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업무부서/체육건강과 054-805-3454)
▼세팍타크로 여고부 경기에서 영천 선화여고 선수들 금메달 수여 모습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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