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2년도 상주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미래․신규사업 116건, 주요사업 227건 등 총 35개 부서, 356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SK머티리얼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계한 지역 인재 육성시스템,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상주 청년 문화거리 조성, 상주화폐 유통 활성화 등이다. 시는 기업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남산근린공원 리뉴얼, 스마트 그린도시, 어린이 정원 조성, 저상버스 전기차 도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생활 주변 악취시설 대응 대책 수립 및 시설 이전, 다목적 생활 체육시설 조성 등 시민 만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노인회관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행복시설의 구축 ․ 연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미래 스마트 농․업의 중심도시로의 성장과 기반 확대를 위한 농산물 종합물류단지 건립, 농․기업 협력 스마트 유통시스템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창업 보육센터 운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운영, 농업기술원 이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화 분야로는 상주읍성 북문 복원, 오봉산·병풍산 고분군 발굴, 상주시 전용서체 활용 확대, 디지털 상주 문화대전 구축, 지역 역사인물 웹 콘텐츠 제작 등 역사 기반 문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천섬 테마 전시, 「상주의 맛」거리 조성, 청소년 해양교육원, 수상레포츠 및 수상버스 등 특색 있는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매력적인 관광도시 만들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중앙부처 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시민 입장에서 펼쳐가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추진과 위기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바탕으로 상주 중흥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부서/기획예산담당관실 054-537-7002)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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