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중모초등학교(교장 박민아)는 지난 10월 27일(수) 14시 학교공간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꿈자람 숲(교내 인공숲) 및 행복관(특별교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주교육지원청 김종윤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모동면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의 내빈과 중모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시행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재학생들의 악기 연주, 합창 공연으로 개관을 알렸다. 이어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내빈 축사, 커팅식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 뒤 꿈자람 숲과 행복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숲의 명칭인 ‘꿈자람’숲은 재학생들의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꿈이 자라는 숲’이라는 의미로, 명상길, 바닥놀이장, 그물놀이대, 해먹그네, 시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이와 같이 근사한 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어 기쁘다. 학령인구가 점차 줄어가는 추세이지만, 이와 같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모동면 054-537-8262)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