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10월 25일(월)부터 10월 27일(수)까지 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2021 독도 교육 주간, 독도 사랑(독도 바로 알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구원에 재직 중인 원어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원어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알릴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심어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10월 25일(월)에는 연구원 교육지원관 201회의실에서 원어민 교사 10명을 포함한 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바로 알기 특강”이 진행되었다. 안동대학교 김희곤 명예교수가 강의하고 연구원 화상 영어실 직원이 통역하면서 진행된 이 날 강의는 독도의 역사 이해와 독도에 대한 일본 영유권 주장이 허구라는 것을 주로 설명했다.
10월 27일(수)은 원어민 교사와 연구원 직원 50여 명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전시관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독도전시관 앞에서 독도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연구원에는 현재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온 10여 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상 영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근무하고 있다.
아일랜드에서 온 원어민 교사 나탈리(29)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독도가 울릉도에서 가까운 한국의 섬이라는 것과 일본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꼭 아름다운 섬 독도에 가보고 싶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말했다.(업무부서/054-840-2202)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