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경북온뉴스) 김승진 기자 =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천성용, 회원 24명)에서 관내에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여 명에게『코로나 19 위기 극복 및 건강 증진』을 위해 KF-94마스크 5,000매를 제작.전달하며 코로나 감염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시가 500만원 상당 회장 사비(私費)로 제작 개인별로 50개씩 지급
보안자문협의회에서는 평소에도 정착 지원을 위해 법률자문,의료혜택, 취업장려, 장학금 지급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안락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이 1년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임 회장이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을 전해 왔으며,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개인 사비를 들여 제작 제공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박00, 여, 54세)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회장께서 거액의 사비를 들여 우리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스크를 지급해주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보안자문협의회의 선행을 항상 기억하며 열심히 잘 살아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