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1월 8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36개소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1,932톤으로, 40kg 포대기준 48,336포대이며,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하여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일품으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이상 혼입됐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2022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단가는 중간정산금(일반벼 3만원/4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입검사장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치 준수하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 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연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가을철 잦은 비로 벼 작황에 대하여 많이 걱정했던 것과 달리 풍작을 거두었다.”며 “연말에 공공비축미곡 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업무부서/친환경농업담당 054-870-6255)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