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규) 회원 40여명이 5일 청송군 안덕면 복리의 과수원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약 3,000여평의 사과를 수확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화창한 청송의 가을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청송을 보니 여기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또한 현지에서 청송사과 맛을 보니 역시 전국 최고의 청송사과라는 것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외국인 인력이 부족한 어려운 시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청송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청송사과 맛도 보시고 홍보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새마을담당 054-870-6095)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