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온뉴스) 김광열 기자 = 안동시는 금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실시 중인 자체 측량·설계를 지난 2월 26일 최종 완료했고 앞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5명 3개반으로 구성하여 금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653건 219억 원 중 377건 89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7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특히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업체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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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읍.면건설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