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11일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한 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각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 지자체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함에 따라 훈련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2020년 훈련 미실시로 인한 각급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저하 우려에 따라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토론훈련으로 실시했다.
안동시는 2020년 풍천면 산불, 2021년 임동면 산불 등 크고 작은 산불이 매년 발생함에 따라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불발생이라는 주제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협업 기능을 숙달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배양,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협업기능반의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재난이라는 상황은 경험에 의한 학습이 불가하며, 오직 훈련을 통해서만 대비가 가능하다.”고 전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잘됨 점은 더욱 공고히 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하여 시민들께서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시와 유관 기관 간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업무부서/사회재난팀 054-840-5334)
김광열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