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초․중․고등학교 성 관련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절차에 관한 직무연수를 했다.
연수 강사로는 성희롱․성폭력 핵심 강사 연수 과정을 이수한 영양고등학교 김00 교사를 초빙하였다.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면서 실무를 담당하는 성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주체별 역할, 2차 피해 정의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성희롱의 올바른 개념과 관련 판례를 숙지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공정한 사안 처리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경 교육장은 “학교에서 성 관련 사안이 발생하면 매뉴얼에 따라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하고 2차 피해가 없도록 피해자를 보호하고, 무엇보다도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교직원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영양교육지원청 054-680-2250)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