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12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여 “12~13일간 안동에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어린이집, 중학교, 고등학교, 의료기관, 개별 직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자칫 지역 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 국면”이라고 전했다.
권 시장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 방역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사적모임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새로 도입된 방역패스를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도입된, 방역패스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유흥시설(5종)과 콜라텍‧무도장은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 15일부터는 목욕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및 접종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1일 이후 오늘까지, 총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현재 자가격리자 102명, 수동감시자는 79명이며,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416명이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타지역을 방문한 이후 기침, 몸살 등 유증상자는 반드시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독려하며 “안동시는 식당·까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등 집객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신속한 백신접종,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철두철미한 역학조사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업무부서/안동시공보)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