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경북온뉴스) 임성철 기자 = 청송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내려졌던 시공 중지 명령을 3월 3일부터 해제했다.
청송군은 시공 중지 해제에 발맞춰 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신속 발주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요 건설공사를 우수기 전에 완공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업의 신속 발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