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고동람연서회는 함창읍 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에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1회 고동람연서회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 첫날에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 도의원, 황태하‧최경철 시의원, 연서회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작품 감상과 함께 고동람연서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동람연서회는 함창읍, 공검‧이안‧은척면 지역의 서예 애호가들의 모임으로, 2001년에 창립하여 현재 4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서예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고동람연서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완성한 수준 높은 서예 및 묵화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어 지역민이 붓을 통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고동람연서회 정용구 회장은 “올해 21번째 전시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고동람연서회가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품격 있고 격조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고동람연서회의 21번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한 서예인 여러분의 인내와 노력으로 탄생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서예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업무부서/함창읍 054-537-8004)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