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는 12일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및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하였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 및 샛강 살리기 생명운동을 통해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수련대회를 통한 역량 재충전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상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질 정화작용으로 생태계 복원과 악취제거에 탁월한 EM흙공 700개 던지기 퍼포먼스 및 낙동강 700리 생명운동 선언과 기념비 제막식,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낙동강 본류가 시작되는 상주를 시작으로 영남인의 젖줄 700리 물길을 깨끗하게 보전하는 생명운동의 범시민운동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정희 회장은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는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적인 생명운동과 낙동강 살리기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시대적 과제인 생명운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새마을지도자가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낙동강 본류가 상주에서 시작되는 영남의 젖줄 700리 물길을 깨끗하게 보전하는 생명운동을 위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새마을 정신의 저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업무부서/새마을체육과 054-537-7032)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