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남녀의용소방대가 15일 군위읍 119 소방센터서 30여 명의 대원이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2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군위군 남녀의용소방대는 해마다 김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군위 관내 화재 발생 시 화재 진화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솔선하여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귀감이 되고, 이런 활동을 통해군위군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업무부서/민방위담당 054-380-7590)
김광열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