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5일~16일 양일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부모 모니터링사업은 '현장방문 부모 모니터링'과 '자체 부모 모니터링'으로 나눠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분야의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방문 부모 모니터링은 부모와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단원들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 후 컨설팅을 진행한다.
2020년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단원교육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았으며, 최근 1년간 모니터링을 받지 않은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린이집 신뢰 구축은 안심보육환경의 중요한 요소로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살핀다는 마음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우리군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내 CCTV 관리 운영실태점검, 코로나19 방역대응 점검, 동절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무부서/주민복지과 054-680-6281)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