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경상북도 자체사업으로 시행한 안심학교 현장방문 결과, 관내 8개소 안심학교 중 예람어린이집, 진보어린이집, 청송초 병설유치원이 안심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현판을 전달했다.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말한다.
안심유치원 및 안심어린이집 현판을 배부하는 선정기준은 1년 이상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절차과정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에게 현판이 주어지며,
원아와 학부모 대상의 질환예방교육과 환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천한 결과 ‘예람어린이집’과 ‘청송초병설유치원’은 신규평가에서 ‘진보어린이집’은 재평가에서 점검을 통과하여 현판을 달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보건의료원을 통한 지역사회 기반의 네트워크를 계속 구축하여 질환을 조기에 차단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방문보건담당 054-870-7261)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