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기 위해 11월 23일(화) 독립운동 성지를 상호 방문하는 ‘독립운동사 교육 교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과 경상남도 독립운동의 성지인 밀양이 독립운동정신 계승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수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고자 추진되었다.
안동과 밀양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공유하고, 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생가, 독립운동 관련 기관 탐방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의 김동욱 교육장은 “독립운동사에서 안동과 밀양의 독립운동가들은 서로 협력하여 나라를 구하고자 활동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도시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가 수호의 의지를 이어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업무부서/교육지원과 054-851-9210)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