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정책과 도시문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안동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을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 문화홀에서 26일(금)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타 지자체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도시문화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1부 ‘지역에 맞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이 필요하다’는 주제 아래 이승훈 성북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서영수 영덕문화재단 상임이사, 신석호 군산문화도시추진단 단원, 김경희 영월문화도시 지원센터장 등 문화도시 추진 실무자들의 발제 및 좌담회가 진행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지역 맞춤형 문화도시 정책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도시 컨설턴트 및 전문가들의 발제와 좌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를 준비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는 많은 지자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포럼이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도시 간 지속적으로 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과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도시와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안동 문화도시 네트워크 포럼)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업무부서/한스타일팀 054-840-5801)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