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경산 임당역 인근에 총 사업비 350억원(국비 150억원) 규모의 ‘경산미래융합타운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융합타운은 스타트업(새싹기업)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기업투자 및 육성 전문기관의 집적화를 통해 벤처기업들의 창업에서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경산지식산업센터(총 사업비 400억원)사업과 완공시기를 같이 하면서 임당역 주변지역은 대임지구(아파트단지)와 함께 청년들이 일과 휴식,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반 스타트업들과 지역 우수기업 기술연구소들을 집적화해 수도권의 판교 신도시처럼 연구중심 산업지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업무부서/중소벤처기업과 054-880-2680)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