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온뉴스) 김광열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접견실에서 김홍일 前전국한우협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홍길 회장은 지난 6년간(2015~2021년)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우산업 발전과 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특히 축산웅도인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김홍길 전임 회장은 임기동안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사회공헌과 상생협력의 가치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으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홍길 회장의 바톤을 이어받은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신임 회장이 당선 인사를 위해 함께 방문하여 자리를 훈훈하게 했다.
김삼주 회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 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장(2018~2021년, 3년간) 등을 거치며 한우산업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담을 통해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한우 사육두수가 가장 많다”며, “우리지역 출신인 두 분이 전국한우협회의 수장으로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축산웅도의 자부심을 지킬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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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축산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