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학교(교장 이성섭) 과학환경부에서는 과학 교과 및 과학동아리를 통해 실천중심의 환경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탄소중립모델학교 선정 및 과학동아리발표대회 전국대회 동상 수상 등의 큰 성과를 이루었다.
과학 교과에서는 수업 시간을 활용해 에코메이커 대회를 실시하여 과정중심평가 시행과 학생들의 환경 위기의식을 고취했다.
에코메이커 대회는 폐자원을 쓸모있는 물건으로 재탄생(Upcycle) 시키는 활동으로 수업 시간에 모둠별로 작품 계획서를 작성하고 1차 심사 과정을 통과한 모둠이 제작한 작품과 발표영상을 심사하여 우수 작품에 시상을 하는 활동이다.
과학동아리(ACTIVE)는 서일형 선생님의 지도아래 3학년 권구경, 2학년 조시윤 학생을 중심으로 동아리부원들이 세심지의 생태계분석 및 친환경적 수질개선방법 창안을 주제로 교내 세심지의 생태 및 환경을 탐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여 전국 과학동아리발표대회 출전에서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2학기 탄소중립모델학교로 선정되어 환경동아리(ECO)를 중심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인식 함양과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에 대한 능동적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환경동아리(ECO)는 매월 ‘잔반 없는 날’운영, 학생들의 탄소중립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 자가발전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텃밭조성 등 활발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ECO 동아리는 기후위기 및 생태보존과 관련된 홍보 자료 제작을 통한 캠페인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으로 환경보존 활동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업무부서/안동중 054-852-2121)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