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2월 9일(목) 오후 4시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국․소․원․실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권영세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연말을 맞아 주요 현안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은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종교시설․다중이용시설 점검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및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지방세 체납액 징수 ▲산불방지대책 ▲코로나19 재택치료 및 백신 추가(부스터샷) 접종 등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읍면동별 안동 주소갖기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또한,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 방역수칙 점검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읍면동 직원들 덕분에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직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매서운 만큼 이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주고, 연말연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업무부서/자치행정팀 054-840-6086)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