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일 다문화공동작업장(낙양동 소재)에서 직접 제작한 물품을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올해 2월부터 재봉틀을 이용해 배운 기술로 손수 제작한 어린이용 앞치마 100장과 두건 100장을 직장어린이집과 한마음유치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다문화공동작업장(마을공방 에코하우스)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결혼 이민여성에게 사회 적응 및 재봉기술 습득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최한영 경제기업과장은 “다문화공동작업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경제기업과 054-537-7409)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