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1 경상북도 영유아SMART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SMART교사 전문과정에서 영유아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등 연구·실천사례가 우수한 교사들에게 표창(도지사상)을 수여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안미화(경산 시립남천어린이집원장), 이은진(영주 남산어린이집 교사), 박정진(경주 청운어린이집 교사), 서유리(경산 시립상방어린이집 교)씨가 선정됐다.
또한, SMART교사로만 구성된 ‘경북형SMART어린이집 운영’사업에 20개소를 선정해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교직원이 연구하고 실천한 결과가 우수한 시립지니어스 어린이집, 외동어린이집에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산과 제4차 산업시대 변화에 적합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영아, 유아, 장애아SMART교사를 2017년부터 지금까지 930여명에게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SMART교사로 구성된 ‘경북형SMART어린이집’20개소, 13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선정·운영함으로써 교사 학습 공동체를 통해 영유아의 개별 특성에 맞는 돌봄과 질 높은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은 “영유아의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SMART교사 전문과정과 경북형 SMART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 시키고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아이세상지원과 054-880-4543)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