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된 ‘2021년 경상북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안동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길주초등학교 박태경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대상작은 ▲1차 학교별 3작품을 선정 후 안동소방서 접수 ▲2차 안동소방서에서 1작품을 선정 후 경북소방본부 접수 ▲3차 경북소방본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박태경 어린이는 ‘지나치면 火가 납니다’의 포스터 문구를 활용해 난로, 콘센트, 담배 등 화재발생의 원인과 피해를 입는 주택과 산불화재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시·도별 접수된 포스터는 소방청 심사를 거쳐 최종 4작품을 선정 중에 있으며 입상작은 16일 소방청 누리집에 게시 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1차 학교별 접수된 작품 33점을 안동문화 예술의 전당 갤러리 입구에 전시 중인 것으로 전했다.( 업무부서/예방안전과 054-850-6639)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