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시환, 박태춘, 이선희, (이철우 도지사), 박판수, 박차양, 김준열, (공동모금회 관계자), 윤승오 도의원
경북도의회 초우회(회장 박판수)는 13일 경북도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나눔을 통한 사회백신 동참의 뜻을 모은 회원들의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초우회는 2019년 11월 창립해 도정의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와 입법 활동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판수 회장(김천)은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패기로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라며, “도의회 초선의원들의 조금마한 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도의회 초선의원 한분 한분이 십시일반 모은 뜻깊은 성금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으로 전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자치행정과 054-880-2813)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