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2월 13일(월) 영양군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주차위반 건수가 날로 증가하여 장애인들이 주차장 이용 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합동점검 및 단속을 통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12월17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및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물건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방해행위 등을 위반한 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이 기간 동안 영양고추시장, 영양문화원, 영양병원 등 관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 지역 5곳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단속하고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상성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인식시키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 구역에 주차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군민들의 경각심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업무부서/주민복지과 054-680-6232)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