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이해와 협력기반을 제고하고자『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시민공회 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 받은 안동문화도시 조성계획의 발표, 2022년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계획 보고, 모디684 디자인(안) 보고, 의견공유 등의 순서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회의에는 시민공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안동시 및 안동시의회 등 40여 명의 문화도시 추진 주체들이 참여하여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예비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안동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은 대외적으로 관주도, 하향식 정책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번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시민주도, 상향식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법정문화도시가 지정되면 문화도시 주체로서의 시민력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거점도시, 상권르네상스 등 시정 전반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업무부서/한스타일팀 054-840-5801)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