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전기안전관리자 박영일 씨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동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웃돕기 성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씨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왔고 이번 따뜻한 나눔을 통해 다시 한 번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영일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황성웅 옥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박영일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업무부서/맞춤형복지팀 054-840-4920)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