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우리동네 사랑 나눔 가게』는 12월 21일(화) 오후 3시 관내 아동들을 위한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는 피자헛(대표 이호범)·종국이 두 마리치킨(대표 전선영)·샌드마법(대표 유선남)으로, 관내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명과 저소득층 아동 4가구에 피자10판·치킨10마리·샌드위치30세트(시가 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구에 이웃들의 따뜻한 나눔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불어넣고자 추진되었다.
한편, 2021년 9월부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우리 동네 사랑 나눔 가게』는 현재 43개소로 연간 기부 환산액은 4천만 원에 달한다.
‘사랑 나눔 가게’ 대표들은 “우리 상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자원을 나눠, 이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우리 마을을 만들 수 있어서 오히려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구동 관계자는 “소중하고 따뜻한 이웃들의 나눔으로 아이들이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돕고 살피는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업무부서/맞춤형복지팀 054-840-4813)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