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오후 경주 The-K호텔에서 ‘2021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는 식품공중위생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분야 대상은 김천시와 예천군,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칠곡군, 우수상은 경산·상주시, 성주·청송군이 수상했다.
아울러, 식품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민간인 26명과 공무원 12명도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연화지 일대의 우리 동네 명품먹거리 사업, 우리가게 셀프클린업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등을 특색 있게 추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천군은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 예방관리, 위생관리 컨설팅 등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향후 대상을 수상한 이들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안심식당사업 분야에서는 예천군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경주시, 우수상은 김천시·포항시·영덕군·청도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강화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참여인원 제한 및 접종완료자 참석 등 구성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위생업소 방역과 지역 식품공중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군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등 도민들에 대한 식품공중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업무부서/식품의약과 054-880-3832)
김광열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