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오후 도청에서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경북도 4차 산업기반과,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세부 실행계획(안)으로 ▷메타버스 융합사업 사업단 구축 ▷구미 산업단지 기반 메타버스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방안 ▷기업지원 및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방안 ▷메타버스 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이 도출됐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예정인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사업을 유치하고,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그 속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세상”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추진으로 경북도가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업무부서/과학산업국 4차산업기반과 054-880-2480)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