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등학교(교장 이승준)는 12월 20일(월)~24일(금)에 “잘 놀고 똑똑하고 바른 너희가 이 나라의 빛나는 미래이다.”라는 주제로 일주일 동안 겨울창의체험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놀자day(월), 똑똑day(화), 바르day(수), 미래day(목), 빛난day(금)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겨울창의체험은 각각의 주제에 맞게 함께 배우고 즐기며 꿈을 펼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놀자day는 “놀이, 크리에이터가 되어 보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드 게임의 달인, 겨울 왕국 놀이 등을 하며 놀이의 즐거움과 더불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똑똑day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 책과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구들과 겨울과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눈사람 캔들 만들기, 토피어리 제작하여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 따뜻한 양모트리만들기, 산타 카드로 마음 전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친구들과 어울려 따뜻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바르day는 “다같이 어울려 친구사랑, 생명존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 표지석 만들기, 친구사랑 콘테스트, 우정, 친구 2행시 짓기 활동을 통해 친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래day는 “친환경 미래 자동차를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자석 장난감 자동차, 범퍼카 풍력 자동차, 하이브리드 충전식 전기 자동차를 만들고체험하는 활동 중심 과학 탐구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미래 자동차의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빛난day는 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윈터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쿠키만들기, 타로점 보기, 플리마켓, 버킷리스트 트리 꾸미기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움 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여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빛난day 윈터페스티벌에 참여한 6학년 김○○학생은 “윈터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우리가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동생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5학년 왕○○학생은 “미래day 융합과학체험에서 전기자동차 만들기를 했는데 건전지를 이용해 충전해서 달리는 자동차가 신기했어요. 전기차의 원리도 알게 되고 미래에 이런 멋있는 전기차를 타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준 교장은 “본교는 교사수준 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창의 체험은 계절별로 배움을 즐기고 발표하는 커다란 배움의 장으로 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 학생들이 일주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삶과 연계된 배움을 즐기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뜻을 전했다. (업무부서/영양초 054-683-2911)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