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지난 23일 주왕산 국립공원내 가메봉을 홀로 산행하다 조난당한 A씨(38세, 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산행 및 하산 후 지인과 인근 안동지역에서 만날 약속을 잡았으나, 약속 시간이 지나고, 휴대전화 전원도 꺼져 있어 사고를 우려한 지인이 17시 20분경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로 신고를 했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동소방서, 청송경찰서와 함께 인원 27명을 동원해 산악 구조에 나섰다.
구조에 나선지 1시간이 지난 19시 18분경 주봉 탐방로 3km 지점에서A씨를 발견했으며, 19시 53분경에 안전하게 하산했다.
이대진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조난자와 연락이 닿지 않고 다음날인 24일부터는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보돼 어두운 밤중에도 한시 바삐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특히 실종 지역을 특정할 수 없어 매우 어려운 구조였다.”라고 했으며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빠른 일몰 시간을 감안하여 예정보다 2시간 빠른 하산 조치와 안전장비를 충분히 구비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업무부서/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054-870-5320)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지난 23일 주왕산 국립공원내 가메봉을 홀로 산행하다 조난당한 A씨(38세, 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A씨는 산행 및 하산 후 지인과 인근 안동지역에서 만날 약속을 잡았으나, 약속 시간이 지나고, 휴대전화 전원도 꺼져 있어 사고를 우려한 지인이 17시 20분경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로 신고를 했다.최초 신고를 접수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동소방서, 청송경찰서와 함께 인원 27명을 동원해 산악 구조에 나섰다.구조에 나선지 1시간이 지난 19시 18분경 주봉 탐방로 3km 지점에서A씨를 발견했으며, 19시 53분경에 안전하게 하산했다.이대진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조난자와 연락이 닿지 않고 다음날인 24일부터는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보돼 어두운 밤중에도 한시 바삐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특히 실종 지역을 특정할 수 없어 매우 어려운 구조였다.”라고 했으며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빠른 일몰 시간을 감안하여 예정보다 2시간 빠른 하산 조치와 안전장비를 충분히 구비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업무부서/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054-870-5320)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