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와룡면 새마을부녀회는 23일 관내 저소득 30여 가구에 겨울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부녀회원 등 30여 명은 미리 구입한 3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와룡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 서고 있다.
김기숙 부녀회장은 “겨울 이불세트가 연말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성탄절 선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의한 와룡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겹고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업무부서/주민지원팀 054-840-4061)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