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경북온뉴스 편집국)
[기고] '삼베에서 의료, 섬유산업으로 안동포의 이유있는 변신'
안동시의회 전태국 주무관 (사진 작가)
안동포는 197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 전승돼 온 안동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이다.
대마9삼베의 원료) 무공해 천연섬유 직물로 통기성, 항균 작용이 좋아 여름 옷감으로 가장 적합하며 특히 이승에서 실컷 못 입어 저승까지 입고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선시대 진상품으로 쓰이기도 했다.
안동포는 대마의 속껍질(인피)로 만들어 지지 때문에 직조의 짜임새가 정교하고 발이 고울 뿐 아니라 부드럽다.
안동은 대마 재배하기에 기후와 토질이 매우 적합한데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제직 기술이 잘 전승.보전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안동포 생산지역이다.
우리가 흔히 햄프라고 부르는 칸나비스는 중독성 환각제가 아님 대마줄기 껍질 , 씨앗, 기름, 대마속대 등에서 추출한 산업용 원료다.
대마의 한 종류인 햄프를 재배해 이를 활용한 의료용 제품개발이 가능해지면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안동시가 대마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대한민국의 햄프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햄프는 섬유 이외에도 자동차패널이나 섬유판에도 사용되며 독일 자동차 기업인 BMW, Mercedez Benz 등에서도 내장재로 햄프압축포를 사용하고 있다.
대마의 이러한 장점으로 인하여 햄프는 섬유소재 및 산업 소재산업에 있어 인기가 매우 좋은 친환경적인 기능성 소재이다.
삼베의 원료인 대마는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에서 이제는 의료 및 섬유산업 소재 전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무형문화재 안동포의 역사는 길지만 햄프산업은 이제 시작이다.
삼베의 원료인 대마 고부가가치, 고성능 신소재와 복합소재 생산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및 규제의 문턱을 조금 낮춰 세계 햄프산업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삼아야 할 때이다.
작가노트
전태국 작가(현 안동시의회 주무관)
관련 사진
성 명 : 전 태 국 (全 泰 國)
직 장 : 안동시청(의회사무국)
전 화 : 010-4533-0170
연역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제29대 본부이사
2020년 5월 대한민국사진대전 운영위원
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 2017년 8월
경상북도 사진대전 초대작가 —2015년 2월 7일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 — 2017년 5월 18일
순천미술대전 초대작가 — 2008년 7월 30일
백제사진대전 초대작가 — 2009년 1월 30일
공무원미술대전 초대작가 — 2011년 9월 30일
한국사진문화상 수상 — 2014년 2월 23일
한국사진작가협회 10걸상 2회수상
제26회 근로자예술제 -- 국무총리상
제2회 농어촌사진콘테스트대상 -- 농식품부 장관상
공무원미술대전 -- 행정자치부 장관상
경상북도사진대전 대상 -- 경상북도지상
무등미술대전 -- - 대상
순천미술대전 -- 대상
제1회 대구바디페인팅 포토어워드 -- 대상
후지필름 창작공모전 -- 금상
가족사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
그 외 각종 공모전 150회 입선 입상
2020년 11월13일 – 공무원미술대전 초대작가 회원전
2020년 10월 24 – 평택 바깥전
안동예술의 전당 초대전
영.호남 교류전 3회
중국 교류전 5회
CJ헬로 TV -- 영남방송이 만남사람 출연(50분)
CJ헬로 TV -- 뉴스초대석 출연(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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