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월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연면적 3,000㎡의 대형 공사장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공사장의 경우 작업 중 발생하는 용접 불티, 과전류 등 여러 요인으로 화재발생의 위험도가 높으며,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보관중인 다량의 건축자재가 가연물이 되어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도·점검의 주요 추진사항은 ▲소화기 등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와 작동여부 확인 ▲공사장 안전관리책임자 화재예방교육 및 컨설팅 ▲공사장 화재발생 사례소개 등이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지난 2020년 4월에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로 48명의 안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공사장 관계자분들께서는 화재예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업무부서/예방안전과 054-850-6639)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