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출향인 권태욱(前 명성TNS 대표) 씨가 지난해 12월 31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청송읍 월막리가 고향인 권태욱씨는 고향에 사시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 부모 가정 청소년 등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인재육성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8,000만원을 기부한 권태욱 씨는 “고향 청송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뜻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보내주신 애향심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의 삶이 한층 더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희망복지지원담당 054-870-6178)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